미국에서 갑작스럽게 큰 수술을 받았던 배우 겸 가수 안재욱이 지난 3일 새벽 귀국했다.
안재욱의 소속사인 제이블 엔터테인먼트는 "수술 및 회복 경과가 매우 좋아 곧 퇴원할 수 있었으며, 이내 미국 현지의 병원 측으로부터 비행기 탑승 허가가 떨어져 생각보다 일찍 귀국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귀국에 관한 소식을 미리 알리지 못한 것은, 무엇보다 귀국 후에 확실한 결과를 알고 이를 토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었다"며 "때문에 안재욱 씨는 귀국 후 병원에서 수술 결과 및 회복 경과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한국 의료진 측에서도 수술 결과가 좋아 다행히 어떠한 후유증이나 장애는 없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재욱은 지난달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소속사 대표와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심한 통증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됐다. 이후 CT와 MRI를 찍은 결과 지주막하출열이라는 진단을 받고 5시간의 대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안재욱씨가 큰 수술을 받은 만큼 앞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재활에 온 힘을 쏟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안타깝게도 지금 당장은 활동할 수는 없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으로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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