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새 학기가 시작됐다. 대학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은 매일 입던 교복에서 벗어나 한껏 멋을 내고 싶은 기대감에 들떠 있다. 특히 학기 초에는 많은 새내기 여대생들이 하이힐이나 핸드백 등 여성스러움을 뽐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을 즐겨 착용한다. 그러나 새내기 여대생 패션 아이템이 척추와 관절에는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각선미 살려주는 하이힐, 요통과 발목불안정증 유발
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하이힐은 성인이 된 여대생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멋내기 패션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워커 스타일의 킬힐이 유행하면서 10cm가 넘는 힐을 신는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이힐을 신으면 엉덩이는 뒤로 빠지고 허리는 뒤로 휘면서 여성의 S라인이 더욱 강조되어 보인다. 하지만 척추가 뒤쪽으로 휘면 척추의 후관절이 맞물리면서 디스크를 압박하게 된다. 이 때문에 하이힐을 신은 날은 요통이 생기기 쉽고, 자주 신으면 허리디스크를 부르기도 한다.
또 새내기 여대생은 하이힐을 처음 신는 경우가 많아서 발목을 삐끗하는 발목 염좌를 겪기 쉽다. 발목 염좌는 복숭아뼈 주위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으로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발목을 삐끗해 늘어난 인대가 회복되기도 전에 또 하이힐을 신어 발목을 다시 삐면 인대가 점점 헐거워져 상습적으로 발목이 꺾이는 발목불안정증이 생길 수 있다.
구로예스병원 도현우 원장은 "척추와 발 건강을 위해서는 앞부분이 뾰족하고 뒤축은 높은 하이힐보다는 발가락을 압박하지 않는 편안한 디자인의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며 "꼭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면 일주일에 3회, 하루 착용시간은 6시간이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이힐을 신은 날은 등을 둥글게 말아서 척추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나 발가락을 굽혔다 펴는 간단한 발 운동을 해주면 좋다. 또 발목을 삐끗했을 때는 냉찜질로 통증을 가라앉히고 안정을 취한 뒤 인대가 회복될 때까지 하이힐을 신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쇼퍼백, 몸무게의 5% 넘지 말아야
여대생들은 각종 교재와 파우치, 스마트 기기 등 소지품이 많다. 쇼퍼백 스타일의 핸드백은 이러한 물건들을 한꺼번에 넣고 다니기 좋고 멋도 살릴 수 있어 여대생들의 필수 아이템이 된 지 오래다. 기본적인 소지품의 무게만 합쳐도 1kg이 넘는데 거기에 책을 더하면 2kg이 넘어가기 일쑤다.
이렇게 무거운 쇼퍼백을 자주 사용하면 어깨에 무리가 올 수 있다. 대부분의 여성이 쇼퍼백을 한쪽 어깨에 걸쳐서 메는데, 반복적으로 한쪽 어깨에 무게가 쏠리면 어깨뼈와 관절을 짓눌러 통증을 유발한다. 더 진행되면 양쪽 어깨높이가 달라지고 척추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도현우 원장은 "한쪽으로 메는 가방은 본인 몸무게의 5%를 넘지 않아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며 "학기 초는 대학 신입생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멋도 중요하지만, 건강에 해로운 패션 아이템은 되도록 피해 건강한 척추의 S라인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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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길고 날씬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하이힐은 성인이 된 여대생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멋내기 패션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워커 스타일의 킬힐이 유행하면서 10cm가 넘는 힐을 신는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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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내기 여대생은 하이힐을 처음 신는 경우가 많아서 발목을 삐끗하는 발목 염좌를 겪기 쉽다. 발목 염좌는 복숭아뼈 주위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부상으로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발목을 삐끗해 늘어난 인대가 회복되기도 전에 또 하이힐을 신어 발목을 다시 삐면 인대가 점점 헐거워져 상습적으로 발목이 꺾이는 발목불안정증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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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을 신은 날은 등을 둥글게 말아서 척추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나 발가락을 굽혔다 펴는 간단한 발 운동을 해주면 좋다. 또 발목을 삐끗했을 때는 냉찜질로 통증을 가라앉히고 안정을 취한 뒤 인대가 회복될 때까지 하이힐을 신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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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들은 각종 교재와 파우치, 스마트 기기 등 소지품이 많다. 쇼퍼백 스타일의 핸드백은 이러한 물건들을 한꺼번에 넣고 다니기 좋고 멋도 살릴 수 있어 여대생들의 필수 아이템이 된 지 오래다. 기본적인 소지품의 무게만 합쳐도 1kg이 넘는데 거기에 책을 더하면 2kg이 넘어가기 일쑤다.
도현우 원장은 "한쪽으로 메는 가방은 본인 몸무게의 5%를 넘지 않아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며 "학기 초는 대학 신입생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멋도 중요하지만, 건강에 해로운 패션 아이템은 되도록 피해 건강한 척추의 S라인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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