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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8일 제3회 WBC 본선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을 연장 접전 끝에 4대3으로 꺾었다. 7회까지 0-2로 끌려가다 8회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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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대만 선발 왕첸밍에게 6이닝 동안 6안타를 쳤지만 득점권에서 결정적인 한방을 치지 못해 무득점으로 끌려갔다. 싱커 위주의 왕첸밍의 노련한 투구에 말렸다.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 놓고도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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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6회 수비부터 세번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를 마운드에 올렸다. 그는 2이닝 무안타 5탈삼진으로 호투,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게 반격을 위한 발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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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패색이 짚은 9회 공격에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이바타 히로카즈(주니치)가 2사에 동점(3-3) 적시타를 쳐 2루 주자 도리타니 다카시(한신)가 홈을 밟았다.
일본이 연장 10회 웃었다. 나카타 쇼(니혼햄)가 무사 2,3루에서 외야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일본은 마무리로 스기우치 도시야(요미우리)를 올려 승리를 지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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