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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에는 변화가 생겼다. 또 다른 천재 플레이메이커 윤빛가람이 가세했기 때문이다. 제주는 시즌을 앞두고 성남으로부터 윤빛가람을 데려왔다. 박경훈 감독은 기존의 송진형과 윤빛가람의 더블 플레이메이커 체제를 선언했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우려를 하는 쪽은 '하늘 아래 태양이 두개일 수 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자존심이 강한 두 스타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다. 그러나 정적 당사자인 송진형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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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형은 윤빛가람의 제주 적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부주장 송진형은 "워낙 말수가 적다. 합류한지 안돼서 서먹할 거 같은데 말도 많이 걸어주고 장난치면서 도와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박 감독은 9일 성남과의 홈개막전에서 윤빛가람을 선발로 출전시키겠다고 했다. 송진형-윤빛가람 더블 플레이메이커 체제가 더 빨리 세상에 공개된다. 둘의 호흡 여부에 따라 제주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행이 결정된다. 2라운드의 중요 관전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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