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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키플레이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우리는 조직력의 농구를 하기에 어느 한 선수에 기대하기 보다는 전 선수의 분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독의 바람대로 베스트5를 포함해 이날 코트에 나선 7명의 선수가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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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쿼터 중반까지 신한은행이 56-46으로 10점차 이상을 앞서며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듯 보였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대역전극은 이 때부터 시작됐다. 삼성생명은 경기 종료 5분56초를 남긴 시점부터 홍보람의 3점포와 해리스의 연속 골밑슛으로 내리 13득점을 쏟아부으며 57-58까지 단숨에 쫓아간데 이어 이선화의 미들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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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 34득점을 쓸어담은 해리스는 이날도 32득점-16리바운드를 올리는 '원맨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양 팀의 2차전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안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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