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의 복귀작 '소원'이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설경구가 출연을 확정, 관심을 끌었던 '소원'에 엄지원 김해숙 라미란 양진성 김상호 등이 합류했다. 엄지원 김해숙 라미란 양진성은 이준익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됐고, 김상호는 '즐거운 인생'에 이어 두 번째로 이 감독과 만나게 됐다.
'소원'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소녀 소원이네 가족이 분노와 증오, 절망을 딛고 일어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엄지원은 소원이 엄마 미희 역을 맡아 아빠 동훈 역을 맡은 설경구와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해숙은 자신처럼 큰 아픔을 겪은 소원이네 가족을 이해하고 심리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수록 돕는 정신과 의사 정숙 역을 맡았다.
'런닝맨', '완득이', KBS2 드라마 '넝쿨째 들어온 당신'에서 활약한 김상호는 친구 동훈의 곁을 지키며 물심양면으로 돕는 광식 역을, 라미란은 광식의 부인이자 미희의 친구 영석 엄마 역을 맡았다. 신예 양진성은 열정적인 여경찰 도경 역으로 출연한다.
배우들은 '소원'이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 등장인물에 깊이 공감해 출연을 결정했으며 이준익 감독은 배우들의 검증된 연기력을 높이 평가해 작업을 희망했다는 후문.
'소원'은 상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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