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직원들을 아웃도어 전문가로 양성함과 동시에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암벽반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첫 수업을 시작한 밀레 암벽반은, 앞으로 매주 도봉산장 일원에서 암벽 등반 전반에 관한 기초 지식과 알피니즘의 역사에 대한 교육을 수강한 후 실기 연습에 임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리급 이하 사원들이 교육의 주요 대상이지만 그 외 수강을 희망하는 직원이면 누구든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등산학교의 전문 강사들이 교육에 나설 예정이며, 밀레 한철호 대표의 특강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밀레 마케팅팀 관계자는 "직원들이 암벽반을 통해 클라이밍의 개념을 명확히 이해하고 장비의 용어와 사용법을 익힘으로써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도움을 주고 받음으로써 동료들끼리도 일반적인 직장 생활을 통해서는 쌓기 어려운 남다른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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