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을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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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을 통해 여러차례 벵거 감독을 데려오기 위한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회네스 회장은 몇차례 대화를 나눴지만 벵거 감독이 아스널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최네스 회장은 "우리는 벵거 감독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기 위해 수차례 시도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그가 일본에 가기로 했을때도 나와 베켄바우어가 니스까지 날아가서 벵거 감독과 상의했다. 그게 그가 일본으로 가기로 한 바로 전날이었다"며 "그가 일본 생활을 마치고 아스널로 갔을때 우리는 놀랐다. 벵거 감독은 언제나 우리의 우선 영입대상이었기 때문이다"고 과거의 인연을 털어놨다.
회네스 회장은 "벵거 감독은 매우 진지하고 강하고 경기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먀 "그를 데려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벵거 감독은 아스널에 대한 충성심을 보였다"며 아쉬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벵거 감독을 놓쳤지만 그와 철학이 비슷한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에 성공하며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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