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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관중, 비결은 땀이었다. 변화는 윗물에서 시작됐다. 지난 연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구단주에 오른 후 안종복 사장과 박재영 단장을 차례로 영입했다. 안 사장은 시민구단인 인천 대표 시절 국내 스포츠 마케팅 분야의 1인자로 평가받았다. 강력한 추진력과 공격적인 마케팅 능력은 독보적이다. 인천축구전용구장도 안 사장의 작품이다. 스포츠 언론인 출신인 박 단장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홍보로 구단 내부에서 구심적 역할을 했다. 홍 지사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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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프런트는 홈개막전을 위해 한 달 가까이 야근을 했다. 모두가 세일즈맨이었다. 경기 홍보를 위해 뛰고 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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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관중몰이에 한몫하며 K-리그 클래식도 후끈 달아올랐다. 9일과 10일 열린 2라운드 7경기에 총 12만8056명(경기당 평균 1만8294명)이 입장했다. 1라운드(평균 1만1661명) 대비 57% 대폭 증가했다. 지난 시즌 2라운드 평균관중(9948명)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 녹색 그라운드는 본격적인 봄을 맞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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