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화끈한 스피드를 자랑하는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를 영입했다.
보산치치, 스레텐의 영입으로 마지막 외국인 쿼터의 한자리를 찾던 경남은 세르비아 19세 이하 청소년대표 출신 밀란 부발로(23·Milan Bubalo)를 품에 안았다.
부발로는 2006년 세르비아의 인디자에서 데뷔해 하둑 쿨라와 슬로바키아의 코페르에서 110경기에 출전, 22골을 기록했다. 경남은 "1m87의 큰 키에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와 동료를 활용한 연계플레이가 강점이다. K-리그 클래식 초반 2경기에서 한 골에 그치고 있는 득점력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발로는 "개인기록도 중요하지만 팀이 승리하는데 공헌하는 선수가 되겠다. 경남FC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녹아들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남은 보산치치, 스레텐과 함께 세르비아 출신 삼총사를 구성했고 아시안 쿼터 루크(현재 부상 재활중) 등 4명의 용병 영입을 모두 마무리했다.
최진한 감독은 "부발로는 경기장을 휘젓고 다니는 스타일이고 순간 스피드와 자신감 있는 돌파가 주 무기인 선수"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10일 부산을 1대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한 경남은 16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우승후보 전북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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