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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회 방송분에서 우진은 국정원 요원인 주인공 한길로(주원)와 서원(최강희)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우진의 진짜 속셈은 딴 데 있었다. 아버지의 원수인 국정원 국장 광재와 원석에게 제대로 복수하는 것이었다. 13일 방송된 15회에서 우진은 원석(안내상)과 일촉즉발의 신경전을 펼치며 한치도 물러섬이 없는 팽팽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직접 취조에 나선 원석은 존 제이(엄태웅)의 행방과 미래(김수현)와의 관계를 추궁한다. 하지만 우진은 전혀 흔들림 없이 "너, 내가 죽인다"라고 쏘아붙인 후 "이봐, 국정원씨. 당신들이 수사권이 있나? 수사권은 대공 분야에 한정된 걸로 아는데?"라고 비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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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첩보전과 복수극으로 치닫고 있는 '7급 공무원'은 한길로와 한주만의 관계, 그리고 존 제이, 우진과 광재, 원석 등을 둘러싼 비밀이 복잡하게 얽히고설키면서 점점 더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그리고 신예 임윤호의 활약도 한층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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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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