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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의 한 측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음을 나눌 시간조차 없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처음 소개를 받았을 때부터 호감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 측근은 "술자리에서 서로 충분한 얘기를 나누면서 마음을 나눴고 사건이 일어난 다음날 아침에도 기분 좋게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박시후는 대화가 잘 통하는 A 씨가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며 "계속 만나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휴대폰 번호까지 교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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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2, 콘돔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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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콘돔을 누가 준비했느냐도 중요한 문제라는 주장도 있다. 콘돔을 준비했다는 것은 성관계의 의지가 있다는 것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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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이 보도된 초기부터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 대해서는 혼란이 일었다. 초반 보도에서는 '모처'라고 표현됐지만 이후 박시후의 후배 K씨의 숙소라고 알려졌다. 또 한 매체는 직접 박시후의 집 앞까지 찾아가 사진 촬영을 하며 "여기가 사건 현장"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것도 사실은 아니었다.
의문 4, 왜 급하게 무고로 맞고소했을까?
박시후는 A씨와 B시 그리고 전소속사 C대표를 지난 4일께 무고 및 공갈 미수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했다. 하지만 이 시점이 의아하다. 한 법조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무고죄는 모든 사건의 판결이 나온 후 그 판결을 보고 고소를 결정한다. 무고로 고소를 한 후 박시후의 경우처럼 C대표에게 또 다시 맞고소를 당하면 결과에 따라 가중 처벌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보통의 경우 사건에 대한 판결이 완료된 후 무고죄로 고소를 한다. 그래야 맞고소에 의한 가중처벌 위험 없이 재판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시후 측은 급하게 맞고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때문에 이같은 시점도 궁금증으로 남아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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