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야구 선수협회장으로 선출된 KIA 베테랑 선발 서재응이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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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서재응은 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5안타 1삼진으로 2점을 내주고 6회 이대환과 교체됐다. 제구력의 달인답게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으나 3회 2사 1루에서 두산 테이블세터진인 민병헌과 허경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고, 5회에도 2사 후 오현근의 2루타와 민병헌의 좌전적시타로 2점째를 내줬다.
5이닝 동안 투구수는 66개를 기록해 이닝당 투구수 관리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서재응은 시범경기 개막 첫날이었던 지난 9일 광주 한화전에 중간계투로 한 차례 등판한 적이 있다. 당시 선발 양현종의 뒤를 이어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서재응은 2이닝 2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컨디션을 점검했었다. 이후 일주일만에 선발 등판에서도 비교적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한편, 서재응은 지난 11일에 열린 프로야구 선수협회 임시총회에서 새로운 선수협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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