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달성에 실패한 강원FC의 김학범 감독이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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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1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가진 대구FC와의 2012년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0대0 무승부에 그쳤다.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던 강원은 수원 삼성전 패배(0대1)에 이어 대구전에서도 승리를 얻지 못했다. A매치 휴식기를 마친 뒤 갖는 울산 현대와의 4라운드 원정에서 첫 승을 노리게 됐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홈에서 승리 했다면 팬들에게 기쁨을 줬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경기"라고 말했다. 그는 수원전에 이어 또 무득점에 그친 공격수들에 대해 "공격수들 움직임이 나쁘진 않다. 아직 컨디션이 덜 올라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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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3경기를 치렀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아쉽다. 하지만 우리 팀이 처한 상황을 감안하면 나쁘진 않다"고 운을 뗀 김 감독은 "좀 더 활발한 움직임이 아쉽다. 자신감에 기인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을 끌어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강릉=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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