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또 다시 정규리그 통산 홈 경기 최다연승을 갈아치웠다.
SK는 1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100대87로 눌렀다. SK는 홈에서만 2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통산 한 시즌 홈 경기 최다승(24승)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에는 모비스가 2006~2007시즌 기록한 23승이었다.
경기 전부터 KT의 고전은 예상됐다. 주력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결국 높이에서 많은 차이가 있었다. SK 코니트 심스를 막을 카드가 없었다. 심스는 무려 32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T는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데이비스와 서장훈을 마크맨으로 붙였지만 역부족이었다.
KT는 득점루트도 단순해졌다. 존슨의 공백때문이었다. 서장훈이 24득점을 올리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지난 26일 KGC전에서 근육부상을 입은 김선형은 이날 복귀했다. 움직임은 여전했다. 4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잠실학생체=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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