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대진이 확정됐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일본이 준결승전에서 푸에르토리코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또 막강 전력을 자랑하는 도미니카공화국은 돌풍의 주역 네덜란드와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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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시작 전 4강 예상과는 크게 빗나갔다. 이전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던 한국이 본선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역대 최강 멤버를 내세운 미국은 2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 또 우승 가능성이 제법 높았던 베네수엘라와 쿠바도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도미니카를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았다. 일본은 2순위, 그 다음은 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순이었다. 도미니카는 이번 대회 6전 전승을 달렸다. 일본은 5승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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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힐에 따르면 도미니카 우승시 배당률은 2.38배로 가장 낮았다. 배당률을 낮게 책정한 것은 그만큼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본 것이다. 일본은 4배, 푸에르토리코는 5배, 네덜란드는 11배다.
윌리엄힐은 대회 직전 일본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봤다. 당시 일본의 배당률은 3.25배, 도미니카는 4.5배였다. 당시 한국(13배)은 5순위였다. 한국은 1라운드도 통과하지 못하며 대이변을 낳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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