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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호지슨 감독은 일단 레스콧을 데려와 급한 불은 껐지만, 수비진 구성에 골머리를 앓게됐다. 불편한 관계를 감수하고 데려온 리오 퍼디낸드는 남아있는 수비수들 가장 믿음직한 선수다. 그러나 절친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게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 연속으로 경기에 투입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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