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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도 여성 속옷만 고집하는 남자인 박명주씨는 "평소 여자 속옷을 즐겨 입는다"며 남다른 취향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박씨는 여성 속옷을 선호하는 이유로 "조이는 남자 팬티보다 여자 팬티가 훨씬 부드럽고 활동하기 편하다.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주변에서는 그의 성정체성까지 문제삼지만 그는 취향일 뿐이라며 태연하다. 하지만 박씨의 아내는 남편때문에 난감한 적이 많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게다가 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은 아버지의 이같은 행동때문에 다투는 일도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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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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