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인천 돌풍의 중심에는 올시즌 신인왕 1순위로 부상한 공격형 미드필더 이석현이 있다. 날카로운 킥이 심상치 않다. 서울전 중거리 슈팅에 이어 성남전에서 예리한 프리킥으로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인천의 '비상'을 이끌고 있다.
Advertisement
더욱 주목할 점은 그의 예리한 킥 감각이다. 김 감독은 "정지된 볼 뿐만 아니라 플레이 중 시도하는 슈팅력도 워낙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기대가 컸다. 김 감독은 개막전인 경남전에 그를 선발 출전 시키며 '전담 키커'의 임무도 맡겼다. 신인에게 부담일 수 있는 자리다. 이석현은 달랐다. '강심장'이었다. 경남전부터 이석현은 날카로운 킥 감각을 선보였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클래식 두 번째 출전이던 서울전을 앞두고 이석현은 김 감독에게 꾸지람을 들었다. "좋은 슈팅을 왜 아끼느냐, 마음껏 슈팅을 시도해라." 이석현은 '무회전' 킥으로 화답했다. 서울전에서 0-1로 뒤진 전반 35분에 과감하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서울의 수문장 김용대는 무회전으로 날라오다 뚝 떨어진 공의 궤적을 따라가지 못했다. 클래식 데뷔골이었다. 성남전 프리킥 골은 클래식 무대에 그의 킥 감각을 널리 알린 계기가 됐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13분 프리킥 찬스에서 낮게 깔아찬 공이 빨랫줄처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Advertisement
이석현을 바라보는 김 감독의 얼굴에 미소가 가시지 않는다. 김 감독은 내심 이천수와 함께 이석현이 전담 키커 자리를 두고 경쟁해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이석현의 킥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이석현은 "천수형과 프리킥 연습을 자주하는데 내가 비교가 될 수 없다"며 스스로 몸을 낮췄다.
Advertisement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
카리나 손 만지작? 김도훈,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손댄 적 없다" -
유재석, 횡령 의혹에 내용증명도 받았다..."아직 소송 들어간 건 아냐" ('놀뭐')
스포츠 많이본뉴스
- 1."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2.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4."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
- 5.'헝가리 귀화 후 첫 올림픽' 김민석, "대한민국 너무 사랑했기에 밤낮 고민"→"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