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이동통신 3사의 LTE 요금제(데이터무제한 요금제 포함) 담합 의혹을 제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19일 참여연대는 이통 3사의 LTE 데이터무제한 요금제 시행시기, 서비스 내용 및 요금을 보면 담합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통 3사가 출시한 LTE무제한 요금제의 경우, LG유플러스는 올 1월25일 LTE 데이터 무한 자유란 이름으로 95(9만5000원), 110(11만원), 130(13만원)의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고, KT 또한 같은 날 LTE 무제한 요금제로 LTE-950(9만5000원),1100(11만원), 1300(13만원) 요금제를 선보였다. SKT의 경우는 다음날인 1월26일 LTE-109(10만9000원)란 명칭으로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해, 3사가 모두 10만원대의 유사한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통신사들은 "통신 요금제는 정당한 시장경쟁 과정 속에서 나온 것"이라고 반박했다.
통신사 한 관계자는 "특정 사업자가 신규 요금제를 내놓으면 다른 사업자도 대응상품을 내놓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상품들이 비슷해진다"며 "요금제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가받아 출시하기 때문에 담합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연대는 지난 2011년 4월에도 이통사 요금 담합 의혹 등에 대해 공정위에 신고 했지만 공정위는 "담합 증거나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린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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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가 출시한 LTE무제한 요금제의 경우, LG유플러스는 올 1월25일 LTE 데이터 무한 자유란 이름으로 95(9만5000원), 110(11만원), 130(13만원)의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고, KT 또한 같은 날 LTE 무제한 요금제로 LTE-950(9만5000원),1100(11만원), 1300(13만원) 요금제를 선보였다. SKT의 경우는 다음날인 1월26일 LTE-109(10만9000원)란 명칭으로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해, 3사가 모두 10만원대의 유사한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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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한 관계자는 "특정 사업자가 신규 요금제를 내놓으면 다른 사업자도 대응상품을 내놓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상품들이 비슷해진다"며 "요금제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가받아 출시하기 때문에 담합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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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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