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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직후 줄곧 A씨의 편에 섰다가 돌연 박시후의 변호사를 찾아간 이유에 대해 B씨는 "A양과 H대표에게 이용당한 것 같아서, 이를 박시후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도 피해자지만 박시후 역시 피해자이다. 나로 인한 비롯된 오해를 바로잡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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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B는 "A가 과거 남자에게 임신 이야기로 돈을 받아낸 이야기를 지인을 통해 들었고, 남자관계가 매우 복잡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성폭행 당한 후 K와 싸웠다고 했는데 공개된 카톡을 보니 그런 내용도 없었다"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죽고 싶은 심정이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까지 내가 극단적인 생각을 할까봐 올라오셨다. 진실이 꼭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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