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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한 자료를 봤는데 카타르 수비 진영에 8, 9명까지 보이더라. 최전방에서 1~2명만 공격할 뿐 다른 선수들은 올라오지를 않았다. 어느 때보다 선제골이 중요하다." 최강희 A대표팀 감독의 머릿속은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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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을 돌았다. 지난해 6월 카타르 원정에선 4대1로 대승했다. 카타르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수준 차를 인정하고 있다. 극단적인 밀집수비를 바탕으로 한 지역방어와 역습 공격으로 실마리를 찾을 게 뻔하다. 최대 현안은 역시 그물망 수비를 뚫는 것이다. 최 감독도 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탈출구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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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측면에 해답이 있다. 촘촘하고 조밀조밀한 중앙을 뚫기는 쉽지 않다. 밀집수비에는 측면을 활용한 공격 패턴이 가장 효과적이다. 측면에서 활로를 ?돛만 수비라인이 분산된다. 자연스럽게 중앙에 공간이 생긴다. 골결정력을 높여야 하는 점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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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 슈팅도 최대한 아끼지 않아야 된다. 최강희호에는 기성용(24·스완지시티)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 등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 능력을 보유한 선수들이 꽤 있다. 중거리 슈팅은 수비라인을 끌어올리게 된다. 자연스럽게 공간이 생긴다. 패스할 곳도 많아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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