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탈락의 충격이 세계랭킹으로 이어졌다. 한국 야구의 세계랭킹이 무려 5계단 떨어졌다. 가장 큰 폭의 추락이다. 지난해 세계 4위에서 9위가 돼 버렸다.
한국은 최근 끝난 제3회 WBC에서 1라운드 첫 경기 네덜란드에 0대5로 지는 바람에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9위를 차지하면서 국제야구연맹(IBAF) 랭킹 점수에서184.98점을 잃었다고 1BAF 홈페이지가 발표했다.
반면 전승 우승한 도미니카공화국이 지난해 13위에서 6계단 상승, 7위로 올랐다. 도미니카가 2008년 랭킹 도입 이후 1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우승 푸에르토리코도 4계단 올라, 8위가 됐다.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든 네덜란드는 5위를 차지했다. 대만은 4위.
1~3위는 쿠바, 미국, 일본 순으로 변동이 없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세계야구 랭킹 20
순위=국가=점수(전년도 랭킹)
1=쿠바=772.98(1)
2=미국=719.27(2)
3=일본=544.42(3)
4=대만=541.79(5)
5=네덜란드=497.76(7)
6=캐나다=492.02(6)
7=도미니카공화국=449.18(13)
8=푸에르토리코=361.25(12)
9=한국=333.22(4)
10=베네수엘라=318.13(8)
*그 다음은 이탈리아, 멕시코, 호주, 파나마, 니카라과, 스페인, 독일, 브라질, 콜롬비아, 중국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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