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임원일 신임 대표이사이 취임식을 갖고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과 흑자구단 운영 기반 확립 등을 목표로 내걸었다.
임 신임 대표는 22일 인천 문학구장내에서 1,2군 전 선수단과 프런트가 모인 자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월 7일 신영철 대표의 후임으로 임명된 임 사장은 오키나와 1군 캠프와 광저우 2군 캠프 등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으나 모두 모이는 자리가 없어 늦은 취임식을 했다.
임 대표는 "명문구단의 한 일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SK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인천 연고팀 사상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동원하는 놀라운 업적을 이뤘다. 전임 대표이사와 선수단이 같이 이뤄낸 업적이라고 생각한다"고 SK가 그동안 거둔 성과에 박수를 보냈다.
임 사장은 선진화된 시스템의 구축과 마케팅 강화로 인한 브랜드 가치 창출, 선수단과 프런트의 상호 신뢰관계 등 3가지를 목표로 삼았다. 선수들을 체계적, 과학적 육성을 위한 시스템을 완성하고 경영 시스템도 변화시켜 조직의 안정과 성장의 지속화를 꾀하겠다고 했다. 현재 2군 연습장이 없는 SK는 오는 4월 8일 강화 연습구장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임 사장은 또 마케팅 리더로서의 포지션 강화를 말했다. 야구장 내 인프라 개선 및 지역 밀착 마케팅의 강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으로 흑자구단 운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소통을 통해 선수단과 프런트의 건강한 관계 유지, 구성원간의 상호신뢰 관계를 만들어 재도약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취임사에 이어 올시즌 주장을 맡은 정근우가 축하의 꽃다발을 건넸고, 이후 임 대표는 전 선수단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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