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제인 박(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제인 박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골프장(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버디 6개에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6언더파 66타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위인 카리 웹(호주)과 카롤린 헤드발(스웨덴)에 1타차 앞선 단독 선두.
US여자 아마추어선수권대회(2004년)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인 박은 2007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다. 가장 좋은 성적은 2008년 SBS오픈과 P&G뷰티 NW아칸소챔피언십에서 거둔 공동 2위다. 제인박은 KIA클래식에서 1라운드 선두에 오르며 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승을 노려볼 수 있게됐다.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인비(25)는 3언더파 69타로 박세리(36·KDB금융), 강혜지(23)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고 신지애(25·미래에셋)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최나연(26·SK텔레콤)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3위에 올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그쳤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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