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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류현진은 1회초 제구력이 흔들리며 첫 실점을 해 불안한 출발을 했다. 선두타자 알레한드로 데 아자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제구력 난조를 보였다. 다행히 후속 두 타자를 각각 유격수 땅볼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해 2사를 잡으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던 류현진은 4번 애덤 던 타석 때 폭투로 데 아자를 홈에 불러들이고 말았다. 안타를 한 개도 맞지 않았지만, 제구력 난조로 첫 실점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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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초반 2이닝을 넘긴 류현진은 3회부터는 반전드라마를 썼다. 4회초 선두타자 제프 케핑거를 볼넷으로 내보냈을 뿐 3회부터 7회까지 노히트노런으로 화이트삭스 타선을 잠재웠다. 그 사이 타선은 1-2로 뒤지던 5회말 3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한 뒤 6회말에도 2사 후 1번 야시엘 푸이그부터 4번 애드리안 곤잘레스까지 4타자가 연속 안타를 치면서 3점을 몰아서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 타선은 7회말에도 대거 6득점에 성공해 류현진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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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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