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야구장의 팬 서비스도 자꾸 진하화는 모양이다.
Advertisement
이같은 이색 아이디어를 야구장에 접목한 곳은 대전구장이다.
Advertisement
하지만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데 이어 지난 겨울 동안 2차 리모델링 공사를 거치면서 새로운 구장으로 재탄생했다.
Advertisement
그래서 대전구장의 홈런거리는 좌우 97m, 중앙 114m에서 좌우 100m, 중앙 122m로 늘어났고, 펜스 높이도 기존 2.8m에서 좌우 3.2m, 중앙 4.5m로 높아져 잠실구장 다음으로 넓은 구장이 됐다.
대전구장의 변신은 여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눈에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뿐이지 팬들을 위한 흥미로운 공간들이 부쩍 늘었다.
이번에 외야 확장공사를 하면서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1차 리모델링 공사 때 미처 설치하지 못했던 시설들을 채워넣은 것이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이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장 최초의 '캠핑존'이다. '캠핑존'은 중앙 전광판 오른쪽의 유휴공간과 관중석 일부를 걷어낸 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전구장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전광판 양쪽 외야펜스 앞에 잔디가 깔린 '돗자리존'이 이미 설치된 상태다. 문학구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외야 잔디마당을 벤치마킹한 것이었다.
한화는 여기에서 한 단게 더 진화시켜 '캠핑존'을 착안한 것이다. '캠핑존'은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캠프를 나온 느낌속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탄생했다.
이 곳에 캠핑을 나온 것처럼 텐트를 쳐놓고 식사를 할 수 있고, 누워서도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요즘 캠핑 등 야외활동이 사회적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 이제는 멀리 갈 것없이 야구장으로 캠핑을 와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한화 구단의 설명이다.
특히 이 '캠핑존'은 날씨가 점차 더워질수록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구장의 모든 외야석은 햇빛을 피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이면 텐트같은 차양시설이 간절해진다.
대전구장 포수 뒤쪽의 중계·운영실 건물과 스카이박스 사이에는 야외 테이블석이 생겨난다. 이른바 바닷가 야외 카페에 온 것처럼 고급스런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아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전구장의 상점과 구내매점 등이 자리잡은 복도 공간에는 이번에 카페테리아도 추가 설치돼 연인들 만남의 장소로 인기몰이를 할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남성팬들이 환호할 숨은 '명당자리'도 있다. 1루 관중석쪽 응원단상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곳이다. 단상 양쪽 끝 가장 가까운 관중석을 말한다.
이 자리는 앉으면 높은 단상이 시선 정면에 보이기 때문에 치어리더의 공연을 가장 실감나게 구경하면서 야구를 즐길 수 있다.
한화 관계자는 "올시즌에는 달라진 대전구장에서 달라진 팬 서비스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김준수,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라더니 "테슬라만 5대..슈퍼카 15대 처분" -
故 이은주, '주홍글씨' 뒤에 숨겨진 고통....21주기 다시 떠오른 그날 -
카리나 손 만지작? 김도훈, 논란 커지자 직접 해명 "손댄 적 없다" -
유재석, 횡령 의혹에 내용증명도 받았다..."아직 소송 들어간 건 아냐" ('놀뭐') -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일란성 쌍둥이 언니 공개 "내 행세하고 돌아다녀" -
김대호, 퇴사 9개월만 4억 벌었다더니..."10년 안에 은퇴가 목표" ('데이앤나잇') -
현아, 임신설에 뿔났나...직접 노출 사진 공개→♥용준형과 데이트까지 인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김연아 금메달 빼앗아 갔잖아!" 논란의 연속, 충격 주장…'러시아 선수 없으니 女 피겨 경기력 10년 후퇴'
- 2.'헝가리 귀화 후 첫 올림픽' 김민석, "대한민국 너무 사랑했기에 밤낮 고민"→"스케이트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밀라노 현장]
- 3."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4.[밀라노 현장]'빙속 맏언니' 박지우 매스스타트 결선 14위…女빙속 베이징 이어 노메달, 韓빙속 24년만의 노메달 '충격'
- 5."결선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조승민, 아쉬움의 눈물..."부족한게 많다고 생각했다"[밀라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