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2연승을 이끈 이후권이 2013년 K-리그 챌린지 2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프로축구연맹은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과의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한 이후권을 챌린지 2라운드 MVP로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미드필더로 나선 이후권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부천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연맹은 '특유의 파괴력을 과시하며 역전승 견인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라운드에 이어 2회 연속 베스트 11선정이다.
부천은 이후권 외에도 공격수 임창균과 미드필더 공민현, 수비수 한종우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단독 선두팀다운 위용을 보였다.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차지한 임창균은 연맹으로
부터 '스피드와 드리블, 패싱과 집중력이 빛을 발하는 부천의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민현은 '수비 뒷공간을 활용한 침투와 스피드를 활용해 팀 전술을 극대화했다'는 칭찬을 들었다.
또 다른 공격수 1자리에는 한홍규(충주)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김재성(상주)과 임종욱(충주)이 이후권 공민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베스트 수비수에는 한종우를 비롯해 백종환(상주) 임하람(광주) 손국회(충주)가 선정됐다. 2라운드 최고의 수문장에는 최규환(충주)이 이름을 올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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