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USB 하나로 자신만의 PC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이 국내에 상륙했다.
이지시스템(대표이사 이승호)은 이스라엘의 가상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씨도(Ceedo)와 총판 계약을 맺고 개인용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 '이지 워크스페이스'와 기업용 '씨도 엔터프라이즈'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USB 메모리와 같은 외장 저장장치에 가상의 사용자 PC 환경을 구성함으로써 어느 PC에나 꽂기만 하면 내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스마트 솔루션이다. 운영체제(OS)는 물론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그대로 구현하기 때문에 가정이나 사무실 등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최적의 업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하며, 특히 해당 PC의 성능 자원만 사용하고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염려도 없다. USB 인터페이스만 있으면 어떤 저장장치든 활용 가능하고 윈도우 2000 이상의 OS를 탑재한 PC에서 모두 호환된다.
개인용 제품인 이지 워크스페이스는 홈페이지(www.ceedo.kr)를 통해 3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45일간 사용 가능한 체험판도 제공된다. 한편 이지시스템은 씨도 솔루션 공급을 함께할 비즈니스 협력사도 모집 중이다.
기업용 제품은 서버 모듈을 통한 관리 기능이 추가된 '씨도 엔터프라이즈', 시트릭스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과 통합된 '씨도 포 시트릭스', 콜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씨도 포 콜센터'로 제공된다. 개인용 제품에서 제공하는 기능은 물론, 업계에서 요구하는 보안 및 인증 절차를 포함하는 강력한 중앙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직원이 퇴사하고 새로운 직원이 유입되더라도 기업 내부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신속하게 업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외부 근무자들이 많거나 유동 인력이 많은 기업이 씨도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는 것이 가능하다.
씨도 엔터프라이즈는 이미 유럽 및 북미권의 은행, 보험사, 철도 업체 등에서 사용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 4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유연한 근무 환경을 강조하는 스마트워크 열풍이 일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이승호 이지시스템 대표는 "현재의 클라우드 환경은 보안, 사용자 관리, 인증, 이동성 제약과 같은 현안 때문에 생산성이 극대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지 워크스페이스와 씨도 엔터프라이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다"라고 강조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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