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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씨(가명, 뇌병변)는 해병대 출신이다. 누구보다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사나이였다. 10년전 뇌경색으로 인한 장애로 뇌병변 2급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의 나이는 32살. 한창 젊음과 열정을 불사를 나이에 직장도 잃었고 장가도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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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알려지자 전국에서 장애인들의 지원이 줄을 이었다. 안타깝고 눈물겨운 사연 때문에 선정 작업을 하던 복지재단 직원들은 훌쩍이며 작업에 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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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명에게 기회가 제공되었던 '꿈을 빚는 누리'는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을 바탕으로 에듀에버는 더 많은 장애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50명을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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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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