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쳤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이 다가왔다. 입학과 새 학기를 맞아 자녀의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요즘, 새로운 생활리듬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수다. '건강을 위한 행복한 습관'을 표방하는 헬스케어 포털 '해빛'(http://www.havitcare.com)에서는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생활 속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 황사철, 우리 아이 지키는 '완전무장'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는 마그네슘, 구리, 납, 카드뮴 등 중금속으로 인해 어린 자녀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나갈 경우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 피부와 호흡기가 약한 아이들에게 마스크와 모자는 필수다. 목에 손수건을 둘러주면 먼지가 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고, 일교차 큰 날씨에 보온 효과도 줄 수 있다.
귀가 후 위생 관리도 중요하다. 황사가 묻은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눈을 비비면 알레르기 질환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양치질과 세수를 하여 먼지를 씻어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외출할 때 입었던 신발과 옷, 가방 등을 현관에서 털어내서 집안에 먼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 향긋한 봄나물로 이겨내자
춘곤증은 봄을 맞아 비타민 소모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생기는 피로감으로, 무기력증?소화불량 등을 동반한다. 새 학기를 맞은 자녀가 춘곤증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려면,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한다. 특히 춘곤증에는 탄수화물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 B1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가 좋다. B1은 돼지고기, 시금치, 달걀, 잡곡밥에, 비타민 C는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등에 풍부하다. 해빛 '영양' 코너에서는 봄 내음이 가득한 봄나물로 영양과 입맛을 동시에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을 만날 수 있다.
■ 계절성 알레르기, 철저한 위생 관리부터
봄에는 건조한 대기 환경과 꽃가루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성 천식, 비염, 결막염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어린이의 경우, 콧물, 눈 가려움, 기침, 호흡곤란, 어지러움, 열, 무기력, 피부발진 등 여러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코가 가렵고 막히거나 콧물이 나는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개인 위생과 주위 환경을 청결히 관리하여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알레르기는 증상에 따라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봄맞이 대청소, 자녀 건강관리의 시작
올바른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청결한 집안 환경이 필수다.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는 봄맞이 대청소는 상쾌한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자녀의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는 침구류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침구류를 뜨거운 물로 세탁하고 먼지를 털어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두 시간에 한 번 정도만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로 자주 먼지를 청소해야 한다.
해빛에서는 대청소에 지친 주부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운동법과 집안일을 통한 다이어트 노하우도 소개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 김민정 헬스기획팀장은 "해빛은 누구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행복하고 좋은 습관 만들기를 목표로, 자녀와 주부, 직장인, 어르신 등 온 가족이 활용할 수 있는 세대별 맞춤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해빛 건강정보와 함께 행복한 봄을 맞이하고 환절기 자녀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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