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시즌 프로야구가 30일 드디어 개막한다.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공식 개막전을 필두로 SK-LG(인천 문학구장), 롯데-한화(부산 사직구장), KIA-넥센(광주구장) 등 4경기가 오후 2시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시구와 시타는 이미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즌 개막전의 경우 그 의미가 남다르다. 따라서 홈경기를 여는 4개 구단은 각자 나름의 시구와 시타자를 선정했다.
대구에선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코너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정태호가 시구를 하고 김대성이 시타를 하며 시즌 개막을 알린다. 사직구장에서는 영화배우 조진웅이 공을 던지고, 배우 한고은이 타석에 선다. 문학구장에서는 배우이자 복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시영이 시구를 담당한다. 연예인들이 등장하는 다른 3개 구장과는 달리 광주구장에선 강운태 광주시장이 시구를 맡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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