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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배영수)과 롯데(송승준)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구단이 용병 카드를 내밀었다. 6명의 외국인 개막 선발은 역대 최다 타이기록(201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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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구장도 용병 맞대결이다. KIA 헨리 소사와 넥센 브랜든 나이트의 양보할 수 없는 혈투. KIA는 에이스 윤석민이 어깨가 좋지 않아 엔트리에서 빠져있다. 자칫 공백이 길어질 수 있다. 김진우 역시 어깨가 좋지 않아 1~2경기를 거를 전망. 가장 믿음직한 선발 카드는 2년차 파이어볼러 소사다. 이에 맞설 나이트 역시 개막전 단골 손님이다. 이번이 넥센에서만 3번째 개막 선발 출격이다. 한국야구 5시즌째란 풍부한 경험이 가장 큰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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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에서는 롯데 토종 에이스 송승준이 한화 용병 데니 바티스타와 맞대결을 펼친다. 송승준은 지난해에도 한화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 시즌 첫 승을 거뒀던 좋은 기억이 있다. 2년 연속 같은 팀을 상대로 개막전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시즌 중 선발로 보직 전환한 뒤 호투했던 바티스타는 한국 무대 데뷔 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을 맡게 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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