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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 외국인이 대세, 토종은 2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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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즌을 시작하는 개막전 선발투수가 발표됐다. 예상대로 8명의 투수 중 외국인 투수가 6명으로 외국인 투수의 전성시대를 예고했다. 국내 토종 선발은 삼성 배영수와 롯데 송승준 둘 밖에 없었다.

지난해엔 4명이 외국인 투수였으나 올해는 다시 늘어났다. 지난 2010년에 이어 역대 개막전 외국인 투수 최다 타이 기록이다.

대구에선 삼성 배영수와 두산 니퍼트, 부산에서는 롯데 송승준과 한화 바티스타의 토종과 외국인 투수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진다. 인천에서는 SK 레이예스와 LG 리즈, 광주에선 KIA 소사와 넥센 나이트의 외국인 투수 맞대결이 열린다.

8명의 선발 중 니퍼트와 나이트는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이라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확실하게 소속팀의 에이스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대목. 송승준도 2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지난 2011년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지난해엔 주키치에게 그 자리를 내줬지만 올시즌 다시 개막전 선발을 꿰찼다. 류현진의 미국 진출로 개막전 선발이 없어진 한화는 바티스타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그만큼 토종 에이스가 없다는 뜻. SK는 지난 2010년 카도쿠라 이후 올시즌까지 4년 연속 외국인 투수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서재응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KIA는 선동열 감독이 소사를 낙점했다.

오는 2일 첫 데뷔를 하는 NC 역시 개막전에 외국인 투수 3명 중 한명이 등판할 가능성이 높아 올시즌은 개막전에서 역대 최다 외국인 투수 기록이 나올 전망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두산 선발 니퍼트가 시범경기서 피칭하는 모습. 니퍼트는 3년 연속 두산의 개막전 선발투수가 됐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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