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0일 열리는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4.47%는 SK-LG(1경기)전에서 SK의 승리를 예상했다.
원정팀 LG의 승리가 30.67%를 차지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88%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 4~5점-LG 2~3점(11.72%)이 1순위로 집계됐다.
SK는 여전히 강팀이지만, 정우람(공익근무)과 이호준(NC)을 잃어 지난해에 비해 전력누수가 있다. 게다가 팀의 뒷문을 책임질 예정이던 마무리 박희수가 WBC에서 부상을 당한데다, 특별한 전력강화 또한 없었다는 점도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준 새 외국인 투수 레이예스와 크리스 세든과 탄탄한 내야 수비를 중심으로 승리 해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LG도 불안한 출발은 마찬가지다. 이병규 이대형이 부상으로 개막전 출장이 어렵고, 정현욱을 영입하면서 허리를 튼튼히 했지만 상대적으로 선발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행히 중고참 외국인선수인 주키치와 리즈가 건재하기 때문에 개막전에서는 그나마 위안이 된다. 전통적으로 리그 초반(4월~5월)에 좋은 활약을 보이는 LG가 올해는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2경기 삼성-두산 전에선 삼성 승리 예상이 42.23%, 두산 승리 예상이 40.45%로 나타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으며,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은 17.65%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는 삼성(4~5점)-두산(2~3점) 예상(8.65%)이 1순위로 나타났다.
디펜딩챔피언 삼성은 2승3무6패로 시범경기 최하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부상과 이적으로 불펜이 다소 약해졌지만 선발진이 건재하고 이승엽 최형우 박석민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가 큰 부상 없이 개막전에 나설 전망이다.
상대인 두산은 분위기 메이커인 홍성흔이 돌아왔지만, 투수 쪽에서는 프록터를 대신할 홍상삼과, 10승 투수 이용찬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두산은 항상 객관적인 평가보다 높은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필요한 경기다.
한편, 3경기 롯데-한화 전에서는 롯데 승리 예상(54.11%)이 가장 높았고, 한화 승리(30.96%)와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14.93%)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롯데(4~5점)-한화(2~3점) 롯데 승리 예상(8.88%)이 1순위로 집계됐다.
2013시즌 개막전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1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30일 오후 1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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