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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1회 1사 1,2루서 상대 선발 디키 곤잘레스로부터 볼카운트 3B1S에서 볼을 골라 걸어나갔다. 이대호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오릭스는 5번 도모타가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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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으로 앞선 6회 1사 2,3루 4번째 타석에서는 고의4구로 1루를 밟았고, 8회에도 볼넷을 얻어 걸어나갔다. 1,2차전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끝내기 점수를 내주며 연패를 당한 오릭스는 이날 3차전에서 안타 14개를 앞세워 시즌 첫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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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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