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MC 박상규가 별세했다. 향년 71세.
14년 전부터 뇌졸중으로 투병해 왔던 박상규는 1일 오전 11시 20분 뇌졸중이 세번째로 재발해 끝내 숨을 거뒀다. 유족으로는 부인 한영애 씨와 아들 종희, 종혁 씨가 있다.
지난 1965년 KBS 1기 전속 가수로 데뷔한 박상규는 '친구야 친구' '조약돌'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구수한 입담으로 라디오 DJ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2일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되며 발인은 4일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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