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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외출하려는 듯 엘리베이터 안에서 찍은 두 아들과 아내의 모습이 담겨있다. 봄비가 내리는 날씨답게 두 아들은 노란색 우비를 입고 장화를 신은 귀여운 모습이다. 장진을 닮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첫째 차인 군과 올망종망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둘째 차윤 군의 귀여운 모습. 두 아들을 엄마미소를 가득 품은 채 바라보는 아내의 단아함까지 장진의 기억처럼 단란한 가족의 모습에 따스한 온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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