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디 카니오 선덜랜드 신임감독(48)이 리그 잔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틴 오닐 감독 후임으로 선덜랜드 지휘봉을 잡게 된 디 카니오 감독은 2005년 라치오에서 뛰던 현역 시절 나치식 경례 및 인종차별 전력이 불거졌다. 파시스트 논란에 휩싸이며 팬들의 반대여론이 거셌다.
선덜랜드는 현재 승점 31로 리그 16위에 랭크돼 있다. 최근 8경기에서 3무5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승점 30인 16위 위건, 17위 애스턴빌라 등 강등권과 불과 1점 차 살얼음판 리드를 유지하고 있다. 강등 탈출을 위해 긴급 영입된 카니오 감독은 파시스트 논란 속에 자신의 할 말을 했다. "언론들은 나를 미친 이탈리아인으로 부르고 싶어하지만, 나는 모든 에너지를 선덜랜드를 잔류시키는데 쏟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나는 남은 7경기에서 우리가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나의 부임이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나의 지도방식이, 팀이 그라운드에서 더 자신있게 뛸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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