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쉬면 되는데 삼일 더 쉬라고 했지."
NC의 창단 첫 안타의 주인공, 모창민이 처음으로 2군에 내려간 선수가 됐다. NC는 3일 마산 롯데전을 앞두고 모창민은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대신 같은 1루수 조평호를 1군으로 불러올렸다.
모창민은 개막전이었던 2일 경기서 6회 2사 후 좌전안타로 2안타째를 기록했다. 1루를 돌고, 2루 쪽으로 방향을 트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3일 마산구장에서 만난 김경문 감독은 "일주일 정도 쉬면 된다. 찢어지거나 하는 큰 부상은 아니다. 3일 더 쉬게 하려고 엔트리에서 뺐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조평호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 조평호는 지난 2011년 11월 시행된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넥센에서 NC로 이적한 내야수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김 감독은 "허벅지 두꺼운 선수들은 햄스트링을 잘 다친다. 햄스트링은 처음 부상을 입었을 때가 중요하다. 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며 충분한 휴식을 줄 계획임을 밝혔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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