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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의 여지는 없었다. 준비 부족이었다. 상대에 맞게 특화한 전술이 없었다. 일본팀들은 대개 패싱 축구를 구사한다. 이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려면 파워와 스피드를 앞세워야 한다. 아니면 전날 포항이 히로시마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완벽한 패싱축구를 구사해야 한다. 수원은 이도저도 아니었다. 90분 내내 어설픈 패싱 축구의 늪에 빠져 허우적댔다. 패싱 축구 성공의 관건인 속도는 현저하게 떨어졌다. 횡패스와 백패스를 남발하다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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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의 대응 능력도 떨어졌다. 1-3으로 지고 있던 후반 20분이었다. 정대세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벤치는 정대세에게 킥을 지시했다. 정대세로서는 꼭 성공시켜야 한다는 부담에 사로잡혔다. 정대세의 슈팅은 하늘로 향했다. 후반 막판 수원은 다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번에도 벤치는 정대세에게 킥을 하라고 했다. 이미 한 번 실축한 선수에게 다시 차라는 것은 고문이나 다름없었다. 정대세의 표정도 울상이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실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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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추가에 실패한 수원은 2무1패(승점2)를 기록하며 조3위로 내려앉았다. 가시와는 3연승(승점9)을 달리며 조1위를 공고히 했다. 귀저우를 2대1로 잡은 센트럴코스트(호주)가 1승1무1패(승점4)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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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수원=이 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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