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 때문에 김응용 감독은 시즌 개막후 단 한 번도 마음을 편히 가져본 적이 없다. 오죽하면 혈압 이야기까지 꺼낼까.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혈압이 15(mmHG)나 올랐어. 1승하면 한 번에 내려갈텐데"라는 푸념섞인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날도 한화는 유창식 김일엽 정재원 정민혁 등 4명의 투수가 합계 8볼넷, 3사구를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만들었다. 김 감독은 요즘 경기후 "투수들이 볼넷이 많아"라며 입버릇처럼 말한다. 안타는 맞을 수 있지만 지나친 4사구는 안된다는 것이 감독들의 지론이다. 한화로서는 한 경기에 10개 가까운 4사구를 내주니 아무리 타자들이 힘을 내도 어찌해볼 도리가 없다.
Advertisement
김 감독은 최근 "이런 투수들 데리고 게임을 해야 하니 머리가 아프다. 올해 신인중에서도 크게 될 선수는 안보인다"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했다. 현재 한화의 1군 마운드 구성을 보면 외국인 투수 바티스타와 이브랜드를 제외한 토종 10명 가운데 개인통산 300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김광수 마일영 송창식 윤근영 김혁민 등 5명이다. 즉 나머지 5명은 경험면에서 아직은 제구력 불안을 드러낼 소지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경험의 정도만 가지고 한화 투수들의 현실을 설명하기는 힘들다.
Advertisement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故 성인규, 24살 목숨 앗아간 '흉선암' 뭐길래?...팬들 눈물의 13주기 -
'김구라 아들' 그리, '군 월급 30배 인상' 실화?...'55세' 임원희 충격 (미우새) -
전현무, "건물을 바꿔요?" KBS 신축설에 발칵...'대상 턱' 스케일 (사당귀) -
민희진은 왜 자꾸 뷔를 소환할까…군 문자 논란 이어 동의 없는 증거 제출까지[SC이슈] -
박나래, 스트레스로 머리카락 다 빠져..“막걸리 학원도 수강 취소” -
김주하 “폭행·외도 전남편, 성형남..이제 외모 안 봐” -
이성미, 유방암 투병 중 남편에 서러움 폭발 "아픈 내 방문 닫고 몰래 닭 시켜 먹더라" -
정형돈♥한유라, '불화설' 정면 돌파..하와이 밤거리 데이트 공개 '달달 스킨십'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야구만 난리난게 아니다' 일본 청천벽력, 핵심 불펜 WBC 사퇴 "벌써 3명째"
- 2.대한민국 역대급 분노 '김연아 금메달 강탈', 피겨 편파 판정 실존 확인...자국 선수에 더 높은 점수, 설마 차준환도 피해자?
- 3.투수 전문가 감독이 도대체 뭘 어떻게 한거야...두산에 좌완 없다고? 깜짝 놀랄 '비밀병기' 탄생
- 4.16년 만에 태극마크 복귀, '추가 불펜' 피칭까지…돌아온 '국대 몬스터', "달라진 건 나이뿐"
- 5.'폭탄돌리기 피해자인데' 빌트만 신났다! 김민재, 최다 수비+패스성공률 97%에도 실수 하나로 '최저 실점'...바이에른은 3-2 승 '선두 질주'[분데스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