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의 돌풍이 눈에 띈다.
지난해까지 대전을 연고지로 했던 한국수력원자력은 본사 이전에 따라 올해부터 경상북도 경주로 연고지를 바꿨다. 연고지가 바뀐 경주한수원은 경기력까지 바뀌었다. 지난해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최하위로 추락했던 경주한수원은 올시즌 초반 4경기에서 2승1무1패(승점 7)를 거두며 3위에 올랐다. 특히 최근 2연승의 신바람을 내고 있다. 경주한수원은 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천안시청과의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천안시청 역시 지난 라운드에서 부산교통공사를 맞아 첫 승을 올리며 기세를 타고 있는만큼 접전이 예상된다.
1위 강릉시청(3승1무·승점 10)은 최하위 부산교통공사(2무2패·승점 2)를 홈으로 불러들여 선두 유지에 나선다. 부산교통공사의 에이스 박혁순이 이번 라운드부터 복귀하지만, 패싱게임을 바탕으로 한 강릉시청의 경기력이 앞선다는 평이다. 전통의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은 5일 김해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다시 한번 첫 승 사냥에 나선다. 4경기서 2골 밖에 넣지 못한 공격진의 활약이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3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5라운드(5~6일)
김해시청-울산현대미포조선(김해종합)
창원시청-목포시청(창원축구센터·이상 5일 오후 7시)
경주한수원-천안시청(경주시민)
강릉시청-부산교통공사(강릉종합)
인천코레일-용인시청(인천문학보조·이상 6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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