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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되면 무엇이든 얻는 것이 당연하고, 그 올라선 위치가 꼭 누려야 할 지위라도 되는 냥 행동하는 스타는 무척이나 많은 게 현실이다. 그래서 그들은 군대에 가더라도 연예계의 연장선상이라 생각하며 당연하듯 일반병을 거부하고 연예병사로 지원하여 좀 더 쉬운 군생활을 하려는 모습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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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이 군 제대를 하기 전 화제가 된 것이 바로 이것이었다. 혹한기 훈련을 받자니 제대 일자보다 10일 후고, 안 받자니 찜찜한 기분. 그래서 그는 미리 상사와 이야기를 통해 제대 날짜를 미루고 혹한기 훈련을 온전히 다 받고 제대를 해 많은 이들의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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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말하지만 자기만족을 위해서 했던 거지, 누구한테 표본이 되고 싶었다던가.. 이미지 쇄신을 하고 싶었던 게 전혀 아니었다'는 그의 말은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하지만, 그런 모습이 많은 스타 연예인들에게 보이지 않는 면이었기에 비교가 되며 좀 더 성실한 스타의 모습처럼 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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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대한 마음도 특별했다. '같은 사람으로 이렇게 무한한 사랑을 받는다는 게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내가 책임지지 못하는 사랑을 받아야 된다는 게 부담이다.'라고 말한 그가, 뒤이어 말한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은 세상을 떠난 팬에 대한 마음이 얼마나 진실된 것인지를 알게 했다.
클릭비 활동 때 솔로 곡으로 만든 <소요유(나를 떠나 자유로워지다)>가 세상을 떠난 팬인 보라를 위한 추모곡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팬들에게는 유명하나 지금의 대중이 모르는 사실이었다.
허나 그는 자신을 사랑해준 팬 한 명이 준 사랑의 크기만큼 큰 사랑을 지금까지도 마음 깊이 가지고 베푸는 면은, 자신의 영달만을 생각하고 당장 인기 하나만을 보고 달리는 스타 연예인들에게 경종을 울릴 만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김영삼 객원기자, 바람나그네(http://fmpenter.com/)>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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