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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일성은 '남자의 놀이'를 주제로 이야기 하던 중 자신의 털과 병 등에 대한 잇단 폭탄발언으로 MC 신동엽을 비롯해 조형기, 이한위, 이봉원, 권오중 등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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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래 털이 많냐?"는 이봉원의 질문에 태연한 표정으로 "그럼 벗어볼까?"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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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소 술을 좋아하는 하일성은 과거 수술을 받았던 심근경색의 발병 이유에 대해 숨겨진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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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이후 집에 들어갈 때 욕먹는 한이 있더라도 심장을 위해서 당당하게 들어간다"며 "그 사건 이후 긴 머리에 노이로제가 걸렸고, 항상 아내를 숏커트 하게 했다"고 말했다.
하일성은 "남성전용 토크쇼 '아내는 모른다'에 출연한다 했더니 아내가 '재미있게 하고 오세요'라고 하면 되는데 '괜히 가서 쓸모없는 말 하지마라'고 해 기분이 나빴다"며 "그래서 오늘 비장한 각오를 하고 나왔다"고 폭탄 발언의 이유를 밝혔다. 방송은 4일 밤 11시 10분.<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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