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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번트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은 신종길은 3회와 5회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7회 결승타를 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종길은 7회 1사 2루서 상대선발 바티스타의 143㎞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전적시타를 날리며 2루주자 이용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9회에는 타자일순으로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서 각각 우월 3루타와 좌전적시타로 타점 3개를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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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길은 "2,3번째 타석에서 연속 삼진을 당했다. 바티스타의 직구가 워낙 빨랐다. 김용달 타격코치님이 7회 슬라이더에 타이밍을 맞추라고 하셨는데, 운이 좋게 슬라이더가 들어왔다"며 "김주찬 선배가 부상중지만, 돌아올 때까지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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