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이 승부조작 의혹에 휘말렸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남아공축구협회, 정부와 함께 승부조작 의혹을 파헤칠 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고 6일(한국시각) 밝혔다. 승부조작 정황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포착됐다. 평가전의 상대는 태국, 불가리아, 콜롬비아, 과테말라였다.
FIFA는 매수된 심판이 경기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아공이나 평가전 상대국의 선수가 승부조작에 가담한 정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FIFA는 남아공의 요청에 따라 공동 조사의 범위를 월드컵 본선 직전에 열린 평가전으로 제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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