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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 아빠 보세요. 요즘엔 둘이 더욱 가까워지고 친해진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은지 몰라요"라며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더 이상 바랄게 없고 지금처럼만 해주시길 바라요. 당신의 그 멋진 목소리로 아들에게 한 편의 동화를 들려주신다면 더 없이 넓은 마음을 가진 아들로..."라며 아쉬운 부분을 짚어 내기도 했다. 또 "당신의 그 따뜻한 손길로 아들의 얼굴을 닦아 준다면 준이가 아빠에 대한 사랑을 한 없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주 작은 아쉬움이 남는다는 거...당신 사랑합니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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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의 정적을 깬 성동일은 "엄마가 아빠한테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처음 하는 거 같아, 지금까지 살면서.. ."라며 잠시 동안 편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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