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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4번타자 나지완이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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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은 9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0-0이던 1회말 2사 2루 때 두산 선발 노경은으로부터 선취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은 노경은이 던진 몸쪽 높은 초구 직구(시속 143㎞)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 끝부분으로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포를 터트렸다.
이는 지난 3월30일 광주구장에서 열렸던 넥센과의 홈개막전 이후 10일 만에 터진 나지완의 시즌 2호 홈런이다. 나지완은 이 홈런으로 홈런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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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