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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람들이 이름을 읽을줄 몰라서 이빵, 이공, 이오, 이제로, 이동그라미 등으로 부른다"며 "내 명의로 등본을 뗄 수도 없다. 남편이나 아버지 이름으로 등본을 뗀다. 내 이름으로는 은행 대출도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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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함께 출연한 이0씨의 아버지는 "0이라는 이름은 부르기도 좋고 쓰기도 좋고 좋은 의미를 갖고 있다. 더하거나 빼거나 나눠도 절대적인 숫자다"라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름인데 왜 바꾸려고 하느냐"고 말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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